오는 9월 2일과 3일 양일간, 두꺼비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두꺼비생명한마당은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명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개막행사에서부터 보호수지정 선포식, 특별전시회, 공연과 체험마당까지 흥미로운 참여 포인트를 짚어 봤다.

초청 영화 ‘니얼굴’ 
9월 2일 저녁 6시부터 열리는 개막행사는 우리동네가 자랑하는 합창단 두꺼비앙상블이 연다. 개막행사 초청 영화로는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배우 정은혜씨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니얼굴>이 두꺼비생태공원 야외에서 상영된다. 양평의 문호리 프리마켓에서 사람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은혜씨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가 끝나고 서동일 감독과 배우 정은혜님·장차현실님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영화를 만든 사람들의 육성을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개막상영작 '니얼굴' 포스터
개막상영작 '니얼굴' 포스터

 

원흥이방죽 느티나무, 시민보호수 1호 지정 선포식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생명 기원 퍼포먼스로 원흥이방죽 느티나무를 시민 보호수로 지정하는 선포식이 열린다. 300여 년의 긴 시간을 한자리에서 묵묵히 두꺼비와 사람을 지켜온 원흥이방죽 느티나무 아래에서 강진모 성악가와 조애란 명창이 축가를 부른다. 이어 녹색 시민들이 원흥이방죽의 느티나무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마을의 어르신과 어린이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오진숙 무용가가 생명의 퍼포먼스를, 김충근 교사가 ‘느티나무잎 풀피리’ 공연을, 이광희 숲해설가가 느티나무의 생명이야기를, 황경옥님이 축시를 낭독한다. 이날 선포식이 끝나고 시민보호수 1호 지정을 위한 주민 서명에 돌입한다. 생명한마당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선포식에 참여하여 많은 서명을 당부했다. 

시민 보호수 선포식 포스터
시민 보호수 선포식 포스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공연 
9월 3일 11시부터 두꺼비생태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산남초 합창단, 권은채 청소년, 국가대표MAS태권도장, 청소년 난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청주서원노인복지관 봉사단 ‘청춘7080’과 53앙상블 등의 주민 축하공연이 흥겹게 펼쳐진다. 인형극도 공연마당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환경 인형극 <힘내라 이기고래>, <열려라 초록나라>, 그리고 <은혜갚은 두꺼비>가 여러분을 동심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숲속 사진관, 숲속 도서관
두꺼비생태공원 바람터널에서는 마을의 풍경을 담아온 사진작가 피원기님·최명천님·이홍일님이 자연과 생태공원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며, 청년 사진작가 이승규님은 느타나무 아래에서 가족 사진을 찍어준다. 1가족 또는 1인당 2장까지 엽서 크기의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준다. 
지역작가 북콘서트도 열린다. 3일 11시부터 소리놀이터에서 김병기 시인·김은숙·이재표 시인과 기타리스트 박종호님이 지역작가 북콘서트를 펼친다.  소리놀이터에서는 산남동작은도서관협의회가 환경·생명도서전을 연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부스
올해 체험마당에서는 25개의 특색 있는 체험 부스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딱지 만들고 딱지치기 놀이, 천연수세미 체험, 입체자석 만들기, 펑크난 자전거 수리법 배우기, 양말목으로 냄비받침 및 컵받침 만들기, 머리끈 만들기, 우리밀 빵 체험, 건강한 음료·커피 이야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부스의 상세 내용은 24면의 홍보문 참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팁 하나! 
제17회 두꺼비생명한마당에 참가하실 때 집에 있는 ‘텀블러’나 ‘용기’를 지참하면 무료 간식과 음료가 제공된다. 생명 축제는 쓰레기 없는 축제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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